블룸버그의 "Real Yield" 프로그램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 고조로 인해 글로벌 신용 위험이 상승하고 미국 국채 시장에서 상당한 변동성이 나타나는 상황을 분석합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급등, 안전 자산으로서의 국채 지위 약화, 회사채 시장의 어려움을 우려하며, 미래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또한, 채권 ETF의 역할과 투자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집니다.
출처: 블룸버그 "Global Credit Risk Rises | Bloomberg Real Yield 04/11/2025"
작성일: 2024년 5월 15일
결론:
블룸버그 "실질 수익률" 방송은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그로 인한 미국 국채 시장의 불안정성이 글로벌 신용 위험 상승을 야기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과 위험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투기 등급 채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와 정책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주요 주제:
본 블룸버그 "실질 수익률" 방송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 미국 국채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및 수익률 상승: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 전쟁 심화로 인해 시장 심리가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의 안전 자산 지위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 글로벌 신용 위험의 현저한 증가: 중국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에 따라 글로벌 신용 위험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투자 등급 채권의 위험도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미국 국채 시장의 불안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잠재적인 시장 개입 가능성: 국채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과 유동성 위기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 신용 스프레드의 확대 및 기업 부채 위험 증가: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금융 환경 긴축으로 인해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특히 투기 등급 기업들의 채무 불이행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향후 시장 전망의 불확실성: 무역 갈등, 인플레이션 압력, 재정 적자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향후 6~12개월 동안 자산 시장 전반에 걸쳐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아이디어 및 사실:
- 미국 국채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급등하여 4.5%를 넘어섰으며, 이는 2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이는 35bp 이상의 상승폭입니다.
-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또한 5% 수준에 근접하며 투자자, 특히 기업 부채 보유자 및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 방송 출연자들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미국 자산의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으로의 완전한 재평가" ("a complete repricing of U.S. assets with a higher risk premium"), "매우 이례적인 자산 가격 움직임" ("a very unusual move in asset prices"), "지난 40년간의 세계 질서가 완전히 뒤바뀌는 것" ("completely switching around the world order of the last 40 years"), "세계 질서의 급격한 변화의 시작" ("embarking on a radical shift in the world order") 등으로 평가했습니다.
- 한 출연자는 "무위험 금리가 더 이상 무위험이 아닐 수 있다는 위험" ("the risks that you see the risk-free rate no longer being risk-free")을 언급하며 국채 시장의 불안정성을 지적했습니다.
- "채권 시장이 매도세에 발작을 일으켰다" ("The bond market had a fit in the selloff")는 표현을 통해 당시 시장의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 글로벌 신용 위험 상승:글로벌 투자 등급 채권의 신용 위험이 연중 최고 수준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에 상당한 스트레스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 연준 개입 가능성:한 전문가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5%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현재 가장 우려되는 것은 "변동성" ("volatility")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종의 연준 개입에 그리 멀지 않았다" ("We are not that far from getting some sort of Fed intervention")고 언급했습니다.
- 또 다른 전문가는 "지난주에 많은 경고 신호가 있었다" ("We have had a lot of lot of yellow flags in the last week")며 국채 시장 기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우리는 아직 연준이 개입할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상당히 근접했다" ("We are still not at a level where the Fed will intervene. The good news is we have the toolkit... What is the threshold to use it? We are not there but we are quite close")고 덧붙였습니다.
- 추가 매도세의 위험 요인:추가적인 매도세의 주요 원인으로 "해외 매수자 파업" ("A foreign buyer strike")과 "시스템 내 레버리지" ("leverage in the system")가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급등" ("long-term inflation expectations skyrocketing") 또한 중요한 위험 요인으로 언급되었습니다.
- 신용 시장의 "Flowmageddon":신용 시장에서 "진정한 첫 번째 부정적 충격" ("truly the first negative shock")이 발생했으며, 이는 "Flowmageddon"으로 불릴 정도의 유동성 충격이었습니다.
- 금리와 신용 스프레드 간의 상관관계가 처음으로 양(+)의 영역으로 이동한 것은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는 스프레드가 확대될 때 듀레이션이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한 전문가는 전반적으로 "스프레드 확대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을 것" ("the direction of travel to be skewed towards more spread widening")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ETF 시장에 대한 평가:현재까지는 채권 ETF 시장의 유동성에 큰 우려는 없으며, 변동성 속에서 나타나는 NAV와의 괴리는 장기 투자자에게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 신용 시장의 기반(plumbing)은 "놀라울 정도로 잘 버티고 있다" ("actually holding up remarkably well")고 평가되었으며, 이는 급격한 가격 변동과 스프레드 확대를 방지하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투자 등급 및 투기 등급 채권에 대한 우려:CCC 등급 채권에 대한 우려가 특히 높으며, 경기 둔화 시 채무 불이행 위험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낮은 등급 기업들은 차환 발행에 어려움을 겪거나 구조조정을 겪을 수 있습니다.
- BB 등급 채권이 선호되는 반면, 관세의 영향을 크게 받는 재량 소비재 섹터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가 요구됩니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대한 노출이 높은 기업들의 가격 인상 전가 능력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 미국의 재정 상황: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상황에서 재정 적자 확대는 "정확히 잘못된 시기에" ("at precisely the wrong time") 발생하고 있으며, 장기 금리에 "재정 위험 프리미엄" ("fiscal risk premium")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향후 경제 지표 및 이벤트:향후 예정된 주요 이벤트로는 EU 외무장관 회의 (관세 전략), 골드만삭스 등 은행 실적 발표, 미국 소매 판매 데이터, 연준 의장 파월 연설, ECB 금리 결정 등이 있습니다. 모든 경제 지표가 면밀히 주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인용구:
- "미국 자산의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으로의 완전한 재평가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I THINK WHAT WE ARE SEEING IS A COMPLETE REPRICING OF U.S. ASSETS WITH A HIGHER RISK PREMIUM.)
- "무위험 금리가 더 이상 무위험이 아닐 수 있다는 위험입니다." (>> THAT IS THE RISKS THAT YOU SEE THE RISK-FREE RATE NO LONGER BEING RISK-FREE.)
- "글로벌 신용 위험과 투자 등급 부채가 정말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WE ARE LOOKING AT GLOBAL CREDIT RISK AND INVESTMENT-GRADE DEBT REALLY RISE, NOT ONLY TO THE HIGHEST LEVELS WE'VE SEEN ALL YEAR, THESE ARE THE HIGHEST LEVELS WE HAVE SEEN SINCE THE WAKE OF THE PANDEMIC.)
- "일종의 연준 개입에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ED: WE ARE NOT THAT FAR FROM GETTING SOME SORT OF FIT INTERVENTION.)
- "해외 매수자 파업이 큰 위험 중 하나이며, 시스템 내 레버리지 또한 그렇습니다." (MIKE: A FOREIGN BUYER STRIKE BEING ONE BIG RISK AND LEVERAGE IN THE SYSTEM.)
- "신용 스프레드가 경제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위험 수준에 대해 투자자에게 보상하기에는 너무 좁다고 봅니다." (KELSEY BARROW: CREDIT SPREADS ARE TOO NARROW TO REWARD INVESTORS FOR THE AMOUNT OF RISK WE ARE SEEING IN THE ECONOMY.)
- "CCC는 현재 저에게 우려됩니다. 그곳에서 거시 경제가 둔화되거나 관세가 유지될 경우 채무 불이행 또는 채무 불이행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ASHLEY: TO ANSWER YOUR FIRST QUESTION CCC'S CONCERN ME AT THE MOMENT. THAT IS WHERE WE'VE EXPECT TO SEE A PICKUP IN DEFAULT OR DEFAULT RISKS INTO A SLOWER MACRO OR HOLDING TARIFFS ASIDE.)